창호 샷시 하단 MDF 목공 작업 부분 필름 시트지 작업

오늘은 창호 샷시 하단 부분 MDF 합판으로 목공 작업된 부분을

인테리어 필름 시트지 작업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통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시면 실내 부분을 MDF 합판을 사용하여

목공 작업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

바로 이 부분을 저희가 필름 시트지 작업을 하게 되는데

작업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통 목공 작업 후 필름 작업하기 전 합판을 이어 붙인 부분의 미세한 단차를 없애기 위해

핸디 코트를 사용하여 작업을 합니다.

단차가 심한 경우는 여러 번 작업을 하며 단차가 작은 경우 1~2회 정도 핸디 코트 작업을 하게 됩니다.

단차가 심할수록 건조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기본적으로 샌딩기로 샌딩 하여 단차를 최대한 줄이고 핸디 코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

핸디 코트 작업과 샌딩 작업이 완료되면 프라이머 도포를 시작합니다.

MDF 표면에 고르게 도포하여 건조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건조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반면 춥거나 비가 오는 날은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인테리어 필름 작업은 핸디코트 후 건조되길 기다리며 프라이머 도포 후 또 기다립니다.

인내심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

핸디 코트 작업과 프라이머 도포 작업이 끝나면 바로 필름 시트지를 붙이지 않습니다.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업이 바로 피착제 표면 검사입니다.

이 부분은 MDF뿐만 아니라 저희가 필름 붙이기 전 항상 하는 작업입니다.

​

손바닥을 사용하여 MDF 표면 전체를 검사합니다.

이때 샌드 페이퍼를 사용하여 가볍게 샌딩도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표면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나면 드디어 작업 시작입니다.

​

앞에 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됐다면 필름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창호 샷시 하단 MDF 목공 작업해놓은 길이가 많이 길기 때문에

수청을 잘 맞추어 붙여야 합니다.

순간 실수라도 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

단순한 작업 같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순간입니다.

어디선가 이물질이 들어올 수도 있으며 표면 검사한 부분이 완벽하지 않았을 때

필름 표면이 이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