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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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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선이 9미리 입니다

 

mdf로 틀 짜고 현장에서 필름 발랐습니다

 

벽지가 저렇게 타고 올라갓습니다

 

벽지를 붙이고 칼질을 쭉 한거죠

 

그럼 당연히 밑에 있는 필름이 잘렸겠죠?

 

이렇게 필름이 잘려버리면 나중에 이 라인 따라서 필름이 뜰수도 있는데 그럼 어떻게 하냐니까

 

안뜬데요 뜬거 본적 없다고. 하..이건 아닌거 같거든요

 

필름이 진짜 전부 100%완벽 하게 밀착 된것도 아니고

밀착 됐다 해도 저렇게 꺽이고 나서 붙는면이 적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건 맞거든요.

 

그리고 원래 이렇게 올라타냐고 하니까

 

모서리에서 자르고 실리콘 바르기도 하는데 그러면 품이 더 든다 하네요

 

그러면 시공 전에 돈 더 들지만 깔끔하게 가실래요

 

싸지만 이렇게 갈까요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얼버무리죠.

 

벽지야 뜯으면 그만 이지만 

 

잘려버린 필름은 되돌릴수가 없잖아요

그위에 덧방으로 필름 한방 더 붙여야 하고요.

 

 

이게 필름 노후화로 떠도 나중에나 뜰텐데 

1-2년 후에 뜨면 자기들이 필름 새로 붙여줄것도 아니고요.

 

사진은 그나마 필름 면적 넓은 대고요

 

꺽여서 1미리 정도 밖에 안돼는 곳도 있습니다

 

17245639603598.jpeg

 

 

또하나는 벽지 아랫쪽이 저렇게 울퉁불퉁 합니다

 

콘크리트 자리인데

 

어쩔수가 없대요.

 

깨끗하게 한다고 품도 더써서 전체 부직포도 발랐는데

 

이게 깨끗하냐고 했죠. 이럴거면 품을 왜 더쓰냐고요

 

우측면 세로 라인은 뜯고 다시 한다는데

 

중간에 나무 바로 윗부분 저것도 다시 한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핸디 한번만 대충 발라도 저것보단 훨신 깨끗할거 같은데요

 

원래 다 저렇게 시공 하나요? 그럴리가 없을거 같아서요.

 

 

 

 

인테리어 진짜 하..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1-2일에 한번 씩은 한번씩 방문해서 체크 하는데도 뭐 계속 빼먹고 ㅡㅡ 

 

인건비 자재비 올랐다고 돈은 엄청 받아가면서

 

여기저기 벌써 부터 하자 막 나오고 ...에휴

 

살다가 문제 생기면 재대로 손도 안봐줄게 뻔한데

 

어찌 해야 할지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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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니가사는그집님의 댓글

저도 인테리어 중인데 어떤 방식으로 해달라고

제대로 확정을 지어나도 

사장님이 까먹고  딴소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시로 공정 전에는 하나하나 좀 체크해서 말을 해놔야 됩니다.

 

이미 공사 공정 끝나고 말하면 의미가 없겠더라고요

 

 

문선 필름에다 쌔게 긁었으면 필름도 문제긴 한데

도배가 더 빨리 뜰 거 같네요.  몇달만 지나도 저렇게 마무리한 부분 도배부터 뜨더라고요.

 

 

그리고 벽지도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벽면도 긁어내고  퍼티로 잡고 깔끔하게 했어야 맞는거죠.

 

어쩔수 없는게 어디있나요 안하는거지;;

 

32평  벽면 잡는거 2사람 정도 쓰면 저렇게 까진 안되더라고요

 

근데 코너 벽도 좀 이상하네요;;

 

쓰라지님의 댓글

25평이고

벽지만 5품 들어갓습니다 ㅡㅡ

진짜 딱 석고친 벽만 깔끔 합니다

<img src='//cdn2.ppomppu.co.kr/zboard/nickcon/2241389.gif?v=20240825' alt='내가고냥이냐' border=0 align=absmiddle vspace=5>님의 댓글

빠데(퍼티)작업을 안하고 그냥 하니깐 저렇죠. 실크는 괜찮은데 합지죠?

쓰라지님의 댓글

실크 입니다

가운데는 뜨지만

끝단은 풀칠해서 붙여야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대요

어쩔수 없으면 면을 잡고 붙여야 맞는거잖아요

에휴.

<img src='//cdn2.ppomppu.co.kr/zboard/nickcon/2241389.gif?v=20240825' alt='내가고냥이냐' border=0 align=absmiddle vspace=5>님의 댓글

공간떄문에 그렇군요. 본드를 붙였겠네요. 퍼티해줬으면 됐을 텐데 귀찮거나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갔군요.

쓰라지님의 댓글

@내가고냥이냐 웃긴건 깔끔 하게 한다고 천장부터 벽까지 얇은 부직포를 전체 다 발랐습니다

도배사 분이 이렇게 까진 보통 안하는데

소장님이 신경 많이 쓰신다 그러시고요

덕분에? 하루면 끝날 도배를 2틀에 5품 써가며 도배한건데 저렇게 나오니 황당 하죠

누굴탓하리님의 댓글

벽지는 몰딩위에 살짝 태우는게 더 일반적이긴 합니다. 

실리콘이 깔끔하고 얇게 발라진다는 보장도 없고.. 시간지나면 때타고 변색될수도 있거든요.

그게아니면 페인트로......

보통은 벽지를 몰딩에 태울때에는 페인트몰딩위에 하니까 칼로 잘라도 별 문제가 없으나

필름 몰딩이라면 잘리는 문제가 있긴하지만 왠만하면 들뜨지 않을거예요. 

쓰라지님의 댓글

전에 집이 문틀은 도장이엇고 벽지저렇게 올라탓는데

1-2년 지나니까 다 들뜨더라고요

완전 꼴보기 싫고요

실력의 문젠지 원래 다 그런건지 몰라도요

 

칼집 난거 너무 신경 쓰여서

그냥 다시 하고 실리콘 쏴달라 했습니다

최대한 얇게 쏴달라 했는데

엉망 쳐놓으면 또 한바탕 해야죠.

 

중간중간 문제가 좀 있었지만

마감만 잘 나오면 된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마감에서 이러니까 빡치네요.

콜드블루마운틴님의 댓글

뭐 공사를 몇개월씩 하는것도 아닌데

자재비, 인건비 올랐다고 그러는건 개 뻥이죠 ㅋㅋ

쓰라지님의 댓글

그쵸 

1품 비싸봐야 30이던데

일2품 *30 해도 1800밖에 안합니다

30일이나 쓰지도 않지만요

자재비도 샷시,바닥,가구 빼면 비싼거 하나도 없죠

필름 합판 각재 석고 단열재 이런거 단가 얼마나 한다고요.

치킨먹고싶어염님의 댓글

5품이면 기초작업까지 포함해서 5품 들어간걸텐데 테두리 풀붙이는 부분 밑작업을 제대로 안한거 같습니다.

튀어나온부분은 망치로좀까고 퍼티작업하고 삼중지 붙이면 괜찮은데 그렇게까지 안하는 도배작업자가 태반이죠

기초작업을 기존 도배지 뜯어내고 부직포 붙이는게 다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은근 많더라고요

작업자 실력부족입니다.

쓰라지님의 댓글

삼중지가 테이프 처럼 롤러 된거네요

그런거 여기저기 막 많이 붙이긴 했습니다

그위에 부직포 했고요

근데 뭐 부직포가 거의 한지수준으로 얇더라거요

이게 붙인다고 의미가 있나 싶긴 했는데

정말 의미가 하나도 없네요.

 

nzone님의 댓글

답답해서 씁니다...

필름 잘라지는거 신경쓰이시면 안잘라지게 미리 준비하셨어야하는게 맞는거구요

벽지시공자도 굳이 칼안대고 끝부분먼저 붙이는식으로 해도되는건데 일일이 이야기하는거도 힘든거고

실리콘으로 마무리 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신건지 모르겠네요

추후 벽지 교체할때 필름도 같이 교체하실 생각아니면 실리콘은 절대 하지마시길바랍니다

작업자는 하라고하면 해주는데 추후 문제 생각안하고 해주니까 또 해줬다고 열받지마시구요

벽지제거는 그냥 뜯으면 되는데 실리콘 제거 하려면 지금 칼집난거보다 더 심하게 필름이 상하니까요

 

우선 이런저런 문제가 있고 예민하시거나 맘에 안드시는것들은 좀더 공부해서

작업자들이 문제 안생기게 선작업을 하시면될것같네요 필름 싸기전에 그림으로 그려드릴게요

 

 

lazyloading.jpg

그림같은 방법도 필름에서 못한다고 하거나 하자발생할수있다고 말할겁니다 

대체로 메지를  3미리 하는게 이상적이라 생각됩니다 붙든안붙든 밀어넣으면되니까요

 

이상한 작업자 많습니다 그래서  아예 이상하게 할수없게 미리 디테일을 맞춰두는것이 중요한것이죠 

쓰라지님의 댓글

실리콘은 업자가 먼저 얘기 했습니다

문틀에 실리콘 하는지도 몰랏고요

이전집은 문틀이 도장이었었어서 몰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면 칼집 나고 들뜨지 않냐 물었더니

 

모서리에서 끊고 실리콘 바르면 더 깔끔 하긴 한데

실리콘 품이 더 들어서 이렇게 했다

 

라고 먼저 말하더라고요

 

그런건 먼저 물어보고 저희가 선택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고요

벽지 하부 몰딩도

방들은 9x30으로 기성으로 돌렸고

거실쪽은 4.5x30  mdf로 돌린다음 필름 바를거래요

 

이건 저희한테 설명 안했거든요. 필름 품이 더 들어가는데도요.

 

뭔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이해가  안가는거죠

돈들여도 깔끔하게 가는게 우선인건지

싸게싸게가 우선인건지 기준이 애매모호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림 주신건

이미 목공이 끝났기 때문에 힘들지 않나요

필름을 땔수가 있나요

해봤자 필름 위에 덮는 방식 아닌가요

nzone님의 댓글

다시 생각해보니 업자가 말하는 실리콘품이란건 더욱더 깔끔하게 하기위해 

비초산 실리콘을 벽지 마른후에 다음날에 쏘기때문에 품이 더든다는 이야기 같네요

벽지 바른후 하루는  바람안쐬고 천천히 말라야 잘 펴지거든요 벽지 마르지도 않는상태에서 실리콘은 쏠수가없으니까요

 

그리고 아는 만큼 요구할수있는것도 사전에 또는 시공중에라도 이야기 할수있는거예요

알아서 해주세요 하고서  나중에 이거저거 요구하면 먼가 줬다 뻇는 느낌이라 반발심이 생길거구요

 

이것저것 설명 하는게 초짜처럼 보이는게 있고 실수 감추기위해서 말안하는경우도있구요

 

걸레받이는 동일한거로 해달라 요청하세요 높이랑 마감재질 유광무광 다르면 확티나서 

( 여기에서 기성품 구하는것과 그냥 필름사다가 바르는것 비용차이와 번거러움 사이에서  선택하는거죠 

편하게 싸게는 공존할수없기에 편한대로 말하는겁니다)

 

그림 그려 드린건 추후에 할때는 미리 저런식으로 해두면 신경쓰는부분이 줄어들거란 예시였습니다

 

lazyloading.jpg

이런식의 랩핑되어진 몰딩을 케이싱으로 간단히 붙이는 방법도 생각해볼수있고

필름이 추후 뜬다면 순간접착제로 살짝  붙이는 방법도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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