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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벌집촌' 최고 50층 2200가구 재개발 -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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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쪽방이 빽빽이 들어서 이른바 '벌집촌'으로 불리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가 2200 가구의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 재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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