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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이예요 데이터 주의★>비모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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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취미로 목공을 하고 있는 덕후입니다 

언젠가  어드벤쳐타임  비모&물방울편을  열심히 보더니   목공하고 남은 자투리 나무로 뭔가를 만들기 시작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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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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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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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훼 이샛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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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모양도 나오고 색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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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다 내 원석꿰기 호작질 박스에서 후려낸  큐빅도 박았습니다만  ... 티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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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 목숨거는 덕후는  리모콘?까지 열심히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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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뭔가 꾸무럭 거리길래 봤더니만  팔에 관절을 만들고 있더라구염...

아 내 남편이지만  정말이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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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무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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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실로  무늬를 찍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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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싸우면서 지켜낸 몸통 버튼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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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삐뚤어지면 안된다고 일일히 스텐실 찍어서 자리 잡고  그 위에 고이고이 붙였음  

내 남편이지만 ....(절레절레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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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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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은 얼굴에 지문날인이 되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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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구멍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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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비모는 4마리입니다 

둘은 얼굴을 그려넣었지만   나머지 둘은 민자입니다 

나무를 얼굴 모양으로 파서 아크릴을 넣었는데  저기다  조명을 넣어서  더욱 진짜 같이 만든다고 그래길래 일단 말려놓은 상태입니다 

하아.... 내 남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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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뚜껑도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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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의 리모컨?을 노리는 어둠의 고양이 

하도 앞발로  쳐대서 리모컨은 뱃속에 수납해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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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 사랑해 비모 귀여워 비모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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