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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971가구·4500억 규모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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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971가구, 공사비는 약 4507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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