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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노량진 등 '알짜'도 유찰… 찬바람 부는 재개발·재건축 시장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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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여파로 수도권 내에서 '노른자'로 통하는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마저도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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