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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할린 동포에 '환영의 손길'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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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고향으로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에게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영회에는 이한준 LH 사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인천 남동갑) 등이 참석, 동포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또한 인천 내 LH 국민임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 3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행복 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인천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할린 동포가 정착한 곳으로,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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