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국회의원, 건설산업기본법 및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8일 턴키 등 대형공사 입찰 및 계약에 있어서 부정행위자를 행정기관에 신고·고발한 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용역에서 대규모 입찰 비리가 적발되는 등 구설수에 오르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입법 노력의 일환이다.지금까지 턴키 등 대형공사의 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의위원과 업체 간 비리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허위신고 등 악용 가능성, 포상금 제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