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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모아타운, 번동에 1호 착공… 2028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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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6일 강북구 번동 429-114 일대에서 '번동 모아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시가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3년 만이다.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번동 모아타운 1~5구역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번동 모아타운은 시의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2022년 4월 통합심의 통과, 지난해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올해 5월 세입자 보상 대책을 수립, 큰 갈등 없이 오는 2028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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