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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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 단지는 무려 49만 세대에 달한다. 아파트 네 집 중 한 집은 이미 노후단계에 들어섰다는 말이다.1990년대 이후 공급된 고용적률 단지들에게 재건축은 제도의 벽에 막힌 불가능의 영역이며, 리모델링은 이들에게 선택이 아닌 유일한 주거 개선 수단이다.지금은 서울의 '백년대계'를 위해 전향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필자는 리모델링 연구자로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다음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리모델링, 재건축 우회로 아닌 '필연적 상생'의 길그 동안 서울시정 내부에서 리모델링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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