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고아읍 상가] 경량철골 천장 마이톤 T-bar 공사, C-65 + 9.5T일반석고보드 가벽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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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이 쉴틈없이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전혀 못했습니다.
8개월만에 포스팅입니다.
지나간 현장들을 일기처럼 남기고자 했는데 한번 손을 놓고나니 금새 잊혀졌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현장은 작년 여름에 시공한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상가 1층현장입니다.
작업내용은 먼저 기존 벽을 감싸줄 석고보드 가벽을 시공하고
노출된 천장을 경량철골천장틀 T-bar와 마이톤 603*603mm 천장재로 마감했습니다.
기존 가벽을 석고보드로 마감하는 이유는 콘크리트면의 벽에는
추가적인 인테리어 마감이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며
단열, 보온 효과를 올리기 위함도 있습니다.
노출된 천장을 마감하는 마감재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시공하고자 하는 천장재를 선택하고
천장재에 맞는 경량철골천장틀을 시공한 후 마감재를 시공하게 됩니다.
이번 현장에 사용된 마이톤은 흡음천장재로
장점은 흡음률이 높기 때문에 학교, 강의실, 학원, 공공기관 등에 주로 사용되며
천장재 자체의 무게가 가벼워 건물의 하중을 줄여주며
천장재가 천장틀에 얹혀있는 형태로 시공되기 때문에
각각의 천장재를 들어올리면 점검구의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단점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장기간 습기에 노출될 경우
형태의 변형이 생길 수 있고
강도 또한 높지 않기 때문에 파손의 위험이 높습니다.
시공이 진행될 현장입니다.
사진의 좌측벽은 석고보드로 상가 구분을 위해 석고보드 벽체가 시공되어 있고
사진의 우측벽은 콘크리트면이 노출된 상태의 벽입니다.
콘크리트면이 노출된 벽에 추가적으로 C-스터드로 골조를 한 뒤
석고보드를 시공하게 됩니다.
이후 천장공사도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천장마감높이보다 조금더 높게 벽체높이를
설정해서 시공을 하게 됩니다.
작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재를 현장안으로 운반하고
천장공사에 필요한 발판도 준비를 해둡니다.
가벽을 설치하기 전 레이저 레벨기로 수직과 수평을 확인합니다.
보통 기존 벽들이 레벨이 맞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레벨을 확인한 후 현장 담당자 혹은 주인분과 협의를 해서 골조선을 잡습니다.
스터드 골조와 석고보드 시공 중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천장면이 마감된 후에 인테리어를 위한 날개벽 형태의 양면 칸막이도 시공을 했습니다.
T-bar와 마이톤이 설치된 후의 모습입니다.
현장 중간쯤에 조금더 큰 날개벽을 하나 더 세워주며 작업이 마무리 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