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Stand DIY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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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 오유 유저입니다. 인테리어 게시판에는 첨으로 글써보네요..
업무때문에 미국 산호세에 1년 파견 나왔는데, 마침 아내가 임신한지 얼마 안되 당분간은 비행기를 탈수 없어서.. 혼자 있다보니 너무 심심하네요.. ㅠㅠ
그래서!! 뭔가를 만들어보자!! 결심을 하고 TV stand DIY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전 집 사진입니다.. 아직 이삿집오 오기 전이라서.. 집은 썰렁해요..
Open Box로 170불 주고산 27인치 LG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open box로 $240에 구매한 사운드바가 보이네요.
어떤 컨셉으로 만들지.. 구글 스케치업으로 뚝딱뚝닥 그려보고...
아.. TV는 60인치 LGTV 구매 예정이라 60인치 크기의 네모도 tv 스탠드 위에 넣어봤습니다. 꽉 차네요..
삼면도를 추출해 프린터로 인쇄 합니다.. 구글 스케치업 좋아요~
도면 작업이 완료된 후, 필요한 나무들을 홈디포에서 구매 해 왔습니다..
재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구요.. 나무값만 $250, 기타 공구및 부자재들 합쳐서 $350 들었네요..
다행히 테이블 쏘우랑 커팅쏘우는 직장 동료가 빌려줘소..돈 굳었습니다.. ^^
절단절단.. 나무들을 필요한 크기로 절단합니다..
우리집은 1층이라.. 페티오에서 작업이 가능하죠..(옆집들은.. 파워툴 소리에 시끄러웠을꺼에요.. ㅎㅎ)
이것도 혼자 하려니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어느새 tv스탠드 1호기 뼈대 완성..
전문적으로 목공하시는 분들은 짜맞춤식으로 만들지만.. 저는 걍 심심해서 하는거니.. 목공본드와 나사로 조립합니다.
Tv 스탠드 위에 있는건 서랍이에요..
어느새 TV 스탠드 1호기 완성!!!! 하지만 아직 사포질이 남아있죠..
성격이 급해 일단 배치를 해봅니다..
2호기가 없어서 허전하네요.. ㅠㅠ
서랍이 잘 열리나 테스트도 해보고..
다시 2호기 조립 시작..
2호기 뼈대 완성!!
난장판이 된 우리 집입니다.. ㅠㅠ
드디어 완성!!
1호기 2호기 합체하여 TV 스탠드 변신!!!
60인치 TV 배송온후 DSLR 로 제대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TV 스탠드가 너무 커서 TV가 크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덤으로.. 짜투리 나무로 만든 키보드 마우스 책상..
임신한 아내가 거실에서 쉬면서 컴퓨터 할 수 있게 만들어 봤어요. ㅎㅎ
참고로.. 2호기 서랍에는 컴퓨터도 내장 시켜 놨습니다.
3월 11일날 아내가 오는데.. 좋아하겠죠? ^^
그나저나..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3일동안 노가다 하고나니, 일주일동안 온몸이 두둘겨 맞은것처럼 아프더라구요..
어떻게..끝내야하지.. -_-;;;
에라이...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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