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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있고. 브금은 없고.] DIY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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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으로 무엇을 만들어본 경험이라곤. 
아버지가 피땀흘려 농사지으신 쌀로 석탄을 연성해본것과, 


 초딩때 국기함을 만들라고 선생님께서 내려주신 미션을 
못박힌 둔기로 강화한 전적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나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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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나니의 무덤마냥 정리가 되지 않는 PC책상 아랫공간을 채워줄 가구를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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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준비하고 옆에 보이는 파란색사포로 모서리를 부드럽게 연마해줍니다.  
각졌던 나무들이 보들보들 해지면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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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구로 빵꾸를 내고 나사를 박아줍니다.     사진에 나사구멍이 하나인데... 두개를 박아야 나무가 고정이 잘되고 흔들림 없이 
편안하다고 하네요.... ㅠㅠ 저는 하나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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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붙여봅니다. 뚝딱뚝딱. 쿵쾅 쿵쾅 파지직. 싹뚝싹뚝 빠삭빠삭.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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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북유럽 스타일로 제작된 수납공간이 완성됐습니다.    빼인트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더이상 손댔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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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까봐 두려워서 강화는 포기합니다.   저는 쿨 하니까요. 


 집으로 모셔와서 생각해둔다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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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위에서 보니깐 잘 모르겠네요.  엎어져서 찍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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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뿔기둥 공간에 가방을 걸어둘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즐거운 취미생활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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