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양모펠트 만든거 올려봅니다~(사진 많아요)

컨텐츠 정보

본문


전에 모르고 계속 동물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어떤 분이 diy게시판 추천해 주셔서 이제 제대로 찾아 왔습니다~! 
작년.. 아 이제 제작년이네요. 14년 말에 여기 오유에서 어떤 분이 올려주신 양모인형 사진을 보고 
신세계문이 열린 후로 양모의 세계에 입문하게된... 정말 저에게는 결정적 견인차가 되었던 오유!!!
덕분에 영광스럽게 베오베도 가보고 ㅠㅠㅠㅠ 
그 뒤로 용기를 많이 얻어 양모를 계속 했습니다!!는 중간에 한 반년 못 했었어요..ㅠㅠ (개인사정ㅠ)





17168616112123.jpg

17168616118567.jpg

일본 ribo님 작품 모작인데 좀 안닮았어요 ^^;







17168616127175.jpg

17168616134549.jpg

1716861614131.jpg

17168616148312.jpg

노랑, 민트 토끼자매에요~









17168616154793.jpg

17168616161741.jpg

17168616168999.jpg

1716861617755.jpg

어른이 되고 싶어 몰래 뿔 머리띠하고 다니는 밤비입니다 ㅎㅎ








171686161846.jpg

17168616192719.jpg

17168616199673.jpg

17168616207415.jpg

17168616214063.jpg

17168616220724.jpg

17168616228383.jpg

봄에 꽃 필 때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전설의 꽃밤비입니다 ^^ 는 제가 지어낸거에요







17168616235266.jpg

1716861624172.jpg

17168616248146.jpg

17168616254979.jpg

17168616262756.jpg

1716861626896.jpg

17168616277007.jpg

가장 최근에 완성한 새끼라마에요.







양모는 양털을 특수바늘(대바늘 기둥에 홈이 나서 찌르고 나오면서 털이 엉키는 원리)로 찔러서 털을 뭉쳐서 만드는 섬유아트에요.
유튭에 needle felt tutorial 치시면 제작과정 많이 나와있어요.
제 입으로 아트라하기 좀 그렇지만.. 그 정성만큼은 예술과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양모를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털을 뭉쳐서 간단한 동그라미도 만들기가 쉽지 않거든요. 
정말 어마어마한 횟수로 찔러야 형태가 제대로 단단하게 잡히는데 그 형태를 만들 때도 바늘로 찔러서 하는거라 모양내는게 정말정말 힘들어요.ㅠㅠ 
저는 조각을 좋아해서 소조 조소 다 해 보았는데 모양내기는 사실 어느 장르나 힘들긴 하지만 시간 만큼은 양모가 최고봉입니다.(석조각 빼구요^^) 
또 오로지 털를 소재로 조형을 만드는거라 털이 좀 긴 애를 만든다고 하면 온 집안이 털로...... 집사가 아닌데 냥이를 기르는 집안 환경 ㅠㅠ
양모는 간단하게 취미로 접하기 참 좋기도 하면서 어렵고... 양면이 있는 것 같아요.
라마는 만들다가 너무 힘들어서 기절할 뻔 했다는..ㅋㅋ 그러면서도 이게 중독인지 자꾸 만들고 싶고.. 생각나는거를 빨리 완성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양모는 털인형이 낼 수 있는 섬세함을 최고치로 끌어 낼 수 있는 표현력 갖고 있거든요. 저는 아직 그 수준이 아니라 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러시아나 일본의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면 아직도 한계는 없어보여요.
양모인형을 사람들이 너무 몰라서 오유분들께 공유드려요~ 
만들어서 많이 모이면 또 들고 올께요~
양모인형 많이 이뻐해주세요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 / 2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