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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플한 다이어리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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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먹는 건 서글퍼도 새해 준비하는 건 신나네요!

작년부터 쓰기 시작한 수첩이 마음에 들어 3년째인 내년에도 쓰려고 구입했습니다.

일본에서 꽤 인기있는 수첩인 호보니치 테초라는 수첩이에요.
이 수첩의 포인트는 하루에 한페이지 분량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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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쓰면 수첩 홍보처럼 보일 것 같네요.


저에게 잘 맞아서 세권째 구입했지만, 단점이있다면 커버를 따로 구입해야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커버가 꽤 비쌉니다.
젤 싼 게 1500엔이고 디자인 좀 이쁜 커버들은 3000~7000엔 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만들어봤어요.

커버없는 겉모습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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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처럼 찍혔네요. 
수첩의 종이도 성경책 재질이랑 비슷해요. 그래서 1일 1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부피가 크지 않죠.


수첩 사이즈가 가로 10.5, 세로 14.8. 폭1.5 정도입니다.

이 사이즈에 딱 맞춰서 커버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준비한 설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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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34cm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원단 두 장을 박아서 런천매트처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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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끝을 접어서 손바느질로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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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간보내는 데는 바느질 뜨개질만한 게 없어요.

네 곳을 손바느질하는 데 한시간도 더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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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으로도 일단 커버는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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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호보니치 테초 오리지널 커버에서 본 것 처럼, 앞뒤 표지쪽에 펜꽂는 고리를 달아서 

펜을 꽂으면 수첩이 열리지 않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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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꽂아야 잠기니까 펜 잊어먹을 일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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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리 두 개 달고 나니 또 30분 지나있네요.


 



이 원단, 가게엫서 볼 땐 예뻐보였는데 지금 보니 좀 촌스럽고 유치하네요.

여름쯤 되면 다른 원단으로 새로 만들까 싶어요.

몇 번 만들면 원단값이 원래 커버 구입비보다 비싸질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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