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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석고텍스 마감하기(수량산출~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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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일을 하다보면 자재수량 산출부터 시공까지 알아야 관리직을 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알아야 시공을 잘하는지 빠진부분은 없는지가 보인다. 

오늘은 천장마감 중 석고텍스 마감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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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석고텍스 마감 상세도면이다. 핑크색 원은 항가, 항가볼트(전산볼트), 스트롱앙카 / 빨간선은 엠바 / 하얀선은 케링 / 민트점선은 마이너이다. 도면에 보다시피 항가, 항가볼트, 스트롱앙카는 900~1200mm간격 / 엠바 300mm / 케링 900~1200mm / 마이너 2000~2500mm 간격이 일반적이다. 이를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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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천장에 달리는 조명, 에어컨 등의 위치를 감안하여 슬래브에 가로세로 900mm간격으로 드릴링을 하여 구멍을 뚫고 스트롱앙카를 설치한 후 항가볼트를 체결한다. 반대쪽에 너트를 끼우고 항가를 조립, 다시 너트를 끼워 항가를 항가볼트에 고정한다. 항가에 그림과 같이 케링을 설치한다.  엠바크립을 사용하여 엠바를 300mm간격으로 케링과 직각이 되게 케링 아래에 엠바를 체결한다. 케링 위에 엠바와 같은 방향으로 2500mm간격으로 마이너를 마이너크립을 사용하여 엠바에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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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철골 설치가 끝나면 위 사진과 같이 엠바에 석고텍스를 피스를 사용하여 부착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천장 전체를 텍스로 덮은 후 조명이나 에어컨의 위치의 텍스를 떼어 작업해야한다. 여기는 조명위치, 영기는 에어컨 위치라고하여 텍스를 비워놓고 작업하면 텍스배열이 어긋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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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와 벽이 맞닿는 부분에는 몰딩으로 마감하는데 철골 작업시 벽에 부착한 후 텍스 시공을 한다. 위 사진의 몰딩은 w몰딩(갈매기몰딩)이고 사진처럼 벽과 텍스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공간이 없이 하려면 ㄱ몰딩을 사용한다.

다음은 수량 산출표이다. 수량 산출식은 의외로 간단한데 초보자의 경우 실수하기 쉽다. 수량을 잘못 산출하면 필요한 물량보다 많이 사거나 적게 사게되고 이는 금전적인 문제까지 가져오니 유의해야한다.
하나만 예를 들면 천장 50M2를 시공하는데 필요한 엠바 수량은? 300mm간격이므로1M2기준으로 계산하면 1M2/0.3M=3.33M 즉, 1M2 시공하는데 엠바는 3.33M가 필요한 셈이다. 이를 50M2 기준으로 하면 166.5M가 계산된다.
여기서 시중에 판매되는 엠바의 길이는 4M. 166.5/4=41.625 즉 4M 엠바 41.625개, 올림하여 42개가 필요하다. 시공 중 잘려진 엠바는 엠바조인으로 연결하여 쓰기도 하는데 너무 짧은 엠바는 버려지므로 이점을 감안하여 45개 정도로 할증을 더해 물량을 산출하면 되겠다. 물론 현장 여건에 따라 더 많은 할증률을 잡기도 한다.
아래표는 엑셀을 사용하여 자재별로 물량을 산출한 표이다. 참고하여 할증률을 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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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번더 생각해야할 부분은 항가볼트와 몰딩이다. 항가볼트의 경우 시판되는 제품이 3M기준이므로 만약 슬래브에서 항가까지의 높이가 1500mm이하라면 3M짜리 반을 잘라 사용하여 2개가 나오므로 계산된 물량의 1/2을 해주어야한다. 몰딩의 경우 단순 면적 둘레로 계산하면 되는데 기둥이 있다면 기둥의 둘레도 포함시켜야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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