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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X파일
직접하기 힘든 이야기를 풀어내는 위로가 되는 게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테리어 예전과 지금 그리고 미래...2000년 이전

G CTAK26 2 155 2 0

<디자인 한컷천줄>

디자인에 영감을 줄만한 사진 이미지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한컷의 사진에 천개의 감성댓글을 기대해봅니다.^^


인테리어 회사의 분위기, 근무환경, 연봉...

여러 선배님들에게 전해들은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한번 읇어보려합니다.


아주 옛날 (2000년 이전) - 제가 2003년에 일을 시작했으니 그 이전 이야기들은 모두 ~카더라 입니다.

인테리어 실행이 너무나 좋았던 시절...그치만 직원들 급여는 정말 짠시절이었죠.

선배들의 전설같은 이야기인데...월급은 얼마 안되지만...매번 용돈을 잘 챙겨줬다고 합니다.

월급이 한달에 50만원인데...매주 용돈 10만원씩 주던 시절이었다는군요. 용돈은 정해진 금액은 아니고 

현장에서 고생한날 목욕비며 밥값이며 하라고 이래저래 챙겨줌.

그 당시 인테리어 공사 실행률이 50%는 기본... 지금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실행률이죠.

저렇게 남으니 아직까지도 인테리어는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하는것같습니다.

근무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요즘도 아직도 그렇게 직원을 굴리는 회사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현장기사직는 직영 잡부처럼 일했습니다. 현장 청소하고 반장님들 커피 타드리고 자재 양중/보양하고...

각 공정 반장님들 심부름이며...모든 잡일이 현장기사의 담당업무였습니다.

일용직 불러서 잡일 시키는것보다 직원 뽑아서 잡일 시키는게 훨씬 싸게 먹히는 시절이죠.

지금도 크게 다르지않아서 일부 쓰레기 회사들은 직원이라고 뽑아서 잡일을 시키죠..ㅡㅡ;;;

평균 실행이 50%면 좋을땐 그 이상도 가능했다는 말인데...이걸 다르게 생각해보면 정말 인테리어 회사 차리기 쉬운 시절이었을것같습니다.

견적 대충 세게 넣어놓고 공사하고 주인이 맘에 안든다거나 실수로 작업을 해도 그냥 다시 해줘도 되는 정도인거죠.

그렇게 해줘도 남고 남으니 대충 공사하고 대충 때우고 해달라는거 다해주는거죠.

정말 비능률?적인 과소비시대였던거 같습니다.


한가지 추가

인테리어 전공학과가 처음으로 생긴게 1995년으로 알고있는데...그 전에는 누가 인테리어를 한걸까요?

저두 처음 회사들어갔을때 제 위에 선배들은 대부분 건축 혹은 미술 가끔 전기...등등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제 첫회사의 공사과장님두 전공이 금속공예였죠.ㅎ 사장님은 미대출신이셨고...


현업에 계신 선배들에게 술만 먹으면 전설처럼 듣던 이야기들이기도 하고 또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입니다.

아직 적을게 많은데...일하는 중이라 또 이어서 적을께요





2 Comments
G uS5nMU 2018.11.30 22:15  
재밋는 이야기네요..! 옛날 옛적에 말이다~ 로 시작하는 구전설화보는느낌.....
추천 누르고 갑니다아~~~~~~
G r75kK2 2018.12.25 17:42  
현제 인테리어회사에 재직중인 기사입니다. 일하면서 드는 생각이 난 전문적인일을 하러왔는데 왜 개잡부 일용직보다 하루일당도 못받으면서 구르고있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또한 지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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