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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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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영업/수주 방법 그리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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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업 잘되시나요? 독립을 꿈꾸시는 분들, 준비중이신분들...시작은 했지만...아직 자리 못잡으신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번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합니다.
영업에 정답은 없겠지만...누군가가 이미 성공한 방법을 적어도 알고는 있어야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만의 방법을 찾을수도 있을것이고 또한 방향을 찾을수도 그리고 기회를 놓치는 일도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업이라는게 결국 마지막엔 영업이라는 이름으로 정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내가 실력이 좋아도 영업이 안되면 사업은 엄두도 낼수가 없습니다.
저는 인테리어 경력 15년정도되고 지금은 인테리어 실무를 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독립해서 사업을 하지않으면 정말 힘든 직업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지금껏 여기저기서 듣고 눈으로 본 제 주변 선후배님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나간 방법들을 쭉 나열하고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인테리어만큼 무작정 시작하고 보는 일도 없을것같습니다.
제 주변 선후배님들 보면 정말 대부분 그렇게 시작합니다. 오래 잘 버티면서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하고 합니다.
제가 아는 방법만 쭉 적어보려합니다. 다른분들의 영업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사례1 - 프랜차이즈 인맥
학교 선후배중에 이름만대면 아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근무합니다.
그 학연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합니다. 학연이라는게 정말 그냥 동문이라고 알고있다고 학연이 아닙니다. 정말 친한 학연이지요.ㅎ 
프랜차이즈 아시겠지만 사업자 낸다고 바로 들어갈수는 없습니다. 
시작은 사업자를 빌려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실력을 인정받으면 독립기반을 인정해줍니다.
그래서 시작한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개인공사도 하고 또 다른 프랜차이즈를 수주하게 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죠? 벌써 10년전 이야기지만 지금도 통하는 방법인듯합니다.
아쉬운건 아직도 프랜차이즈만 하고 있다는 사실...ㅠ

사례2 - 커뮤니티 사이트
레몬테라스라는 네이버 카페 다들 아시죠? 셀프 인테리어 카페로 시작해서 지금은 아줌마들의 모든 관심사를 이야기나누는 카페
지인이 결혼하고 자기집을 사서 정말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그걸 레몬테라스에 올렸습니다.
파급력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레몬테라스 가끔씩 들어가서 동향파악을 하는데...지인의 프로젝트에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렸습니다.
레몬테라스에 올린다고 다 그렇지는 않을텐데 지인의 프로젝트는 반향이 대단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댓글만 1000개가 넘게 달린것 같습니다.
그 정도되니 방송국에서도 연락오고 잡지사에서도 연락이 가더군요. 결국 리빙00 잡지에도 나가고 아침방송에도 출연했습니다.
지인이 주거 인테리어 전문은 아니었지만 그걸 계기로 주거쪽으로 완전히 자리잡고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사례3 - 맨땅 헤딩
대부분 이렇게 시작하는듯합니다. 맨땅에 헤딩한 선후배님들만 몇명인지...그래도 다들 이제 자리잡고 잘먹고 잘삽니다.ㅎ
무작정 사업자내고 독립하고 영업을 다니는데 정말 수주가 힘들다고 합니다.ㅠ
죽을때쯤 되면 하나 계약되고 죽을때쯤 되면 하나 계약되고...그렇다고 이야기하더군요
맨땅 헤딩의 가장 필요한 영업은 실력/신용인듯합니다.
겨우겨우 하나 수주해서 잘 마무리 해야합니다. 그 수주하나가 다음 프로젝트 수주를 만들어냅니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식상한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는 방법인것같습니다.
자리잡기까지는 가장 힘들지만 내실이면 실력이며 가장 뛰어난 회사들인것같습니다. 
뛰어나지않으면 바로 도태되기에 당연한 이야기인것같습니다.

사례4 - 인테리어 비교견적
인테리어 비교견적사이트 정말 많습니다. 2년전쯤에 엄청 많아지더니 요즘은 또 다른 유형의 사이트들이 많이 생깁니다.
비교견적 사이트 다들 아시겠지만 소위 업자들이랑 경쟁해야합니다. 단가가 장난아니라고 하네요. 소위말하는 아도치는 회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그치만 가끔씩 제법 큰프로젝트도 나옵니다. 그걸 잡아야합니다.
그 다음은 맨땅헤딩과 똑같은것 같습니다. 수주 하나가 10개의 수주를 만들어낸다는 마음으로 잘 마무리 해야할듯합니다.

사례5 - 건축사무소
제가 다닌 학교가 건축학부였습니다. 건축전공 친구들이 많지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또한 인맥...ㅠ
인테리어 사무실이 건축사무소와 연계가 되면 정말 영업이 편합니다. 건축학전공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친하게 지내세요...ㅎㅎ
건축사무소가 조금 디테일한 인테리어는 잘 못합니다. 건축이 의외로 인테리어에 대해 무지합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했습니다. 건축사무소들이 신축을 수주를 못하니 리모델링과 함께 인테리어를 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건축사무소에서 인테리어 전공 경력직원을 아주 많이 뽑습니다.

사례6 - 동네부동산
인터넷에 인테리어 사무실로 검색을 하다보면 주거만 전문적으로 영업하는 회사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정말 작게 동네에서 도배,장판만 해주는 일부터 시작해서 주거 전문 인테리어로 커진 회사들을 볼수 있습니다.
동네부동산에 영업을 해서 주거만 소개소개로 영업합니다. 실속은 짱일듯...

사례7 - 전문분야
지인중에 병원전문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첫 회사가 병원전문인테리어로 유명한 회사였지요.
병원전문인테리어 회사에서 독립하여 그 방향으로 영업을 통해 회사가 커지고 이제는 종합 인테리어? 이것저것 다합니다.
인테리어 전문 분야중에는 병원 말고도 많이 있지요. 대표적인게 미용실, 모텔 등등 
병원,미용실,모텔 이게 정말 좋은게 입소문이 빠릅니다. 병원은 의사들 커뮤니티가 있고 미용실도 미용사 커뮤니티가 무시할수가 없죠
이런 개성있는 분야들은 맨땅헤딩중에 가장 접근이 힘들기도 하지만 연계가 아주 잘됩니다.

글 적는게 엄청 힘드네요 우선 적고 천천히 좀더 정리하고 추가하고 하겠습니다.
적다보니 영업뿐만 아니라 취업이야기도 생각나고 분야별 인테리어 특성등등 이야기가 자꾸 새려고하네요...;;;
고수분들의 다양한 경험도 좀 알려주세요ㅠ

1 Comments
8 안전지대 2017.09.27 09:17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하죠.
역시 우리나라에선 인적네트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형 커뮤니티에서 대박을 칠 확률은 정말...로또당첨 수준이구요...

결국,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이렇게 가지치기가 가장 확실하고 메리트가 있긴한데..
이런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사업자들은 집탁이나 인플, MS하우징 같은 소위 <인테리어 오픈마켓> 에서 공사를 따야 하는데...
이것도 <후려치기 업자들>때문에 만만하지 않습니다.

이래저래..참 먹고살기 힘든 분야가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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