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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철도차량을 가정집으로 개조하고 사는 건 어떤가요?

1 삼둥이 1 484 0 0
어, 음... 안녕하세요.

어디에 올려야 하나 고심하다가, 그나마 제일 주제가 가까워보이는 게시판으로 인테리어게시판이 보여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편을 보다가 '크락커'라는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크락커들 이야기에 더불어, 주택난이 하도 심화되자 일부 네덜란드 국민들은 꾀를 내어, 고물이 되어 버려지는 선박을 구입해서 주택으로 개조하여 운하에 띄워 거주하며 이런 선박 형태의 집이 많다고 소개되었더라고요.(비록 불법이긴 하지만 워낙 주택난이 심하다보니 네덜란드 정부에서도 어느 정도 눈을 감아주고 있다는 부가설명도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헤에- 그렇구나 신기하다 정도로 넘어갔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이게 또 왠지 끌리는지라ㅡㅡ;;

우리나라에서 비슷하게 해 볼 방법은 없을까 싶다가
'철도차량으로 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211271443190.jpg



네.

제목과도 같이
이러한 여객철도차량(이해를 돕기 위해 올린 해당 예시 사진의 경우, 무궁화호 특실차량이 되겠습니다.)을 가정집으로 개조해서 거주한다고 할 때

1. 직접 단독주택 등을 건축해서 거주하는 것
2. 연립주택이나 원룸, 아파트 등을 매입해서 거주하는 것

에 비해서 어떠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2012년경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이 객차들을 민간에 불하할 때 경매입찰가를 보니
새마을호 객차의 경우 4천 5백만(?!), 무궁화호 객차의 경우 1천 5백만 ~ 2천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보통 객차의 스펙을 꼽자면,
객차의 길이는 21m 내지 23m 정도, 폭은 3m ~ 4m, 높이는 4m ~ 5m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 거주가 가능하게끔 개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그리고 전기나 가스, 전화, 인터넷 등을 연결하는 데 드는 비용, 부지를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과연 얼마나 될지,

그리고 가정집으로의 철도차량 개조와 그냥 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것이나
신축 아파트 등에 들어가 사는 것 혹은 다소 된 아파트에 들어가 리모델링하고 거주하는 것을 비교해보았을 때 어떤 게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선택이 될 지 궁금합니다.

그에 더불어,
철도차량을 민간이 불하받아 가정집으로 개조하고 산다고 할 때 그에 대한 법적 규제 등이 별도로 존재하는지요?

1 Comments
7 바다개구리 2017.10.11 16:18  
철도를 개조하는것은  단열이 안돼서 살기 힘들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추운거는 옷을 껴입어서 해결한다고 해도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노후속도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파트가 가성비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조비용은 그리 많이 들진 않을것 같고 법적으로는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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