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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젊은 날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고민했던 것들

M 인테리스 1 43 0 0

학교다닐때 건축을 전공하면서


많이 진지했었구 고민했었어요


현실적인 고민이죠... 건축설계쪽이 워낙 현실적인 여건이 불안하니


나중에 어떻게 먹고 살까 하는...


그런데 또 하면 재밌고 하고싶고 ㅋㅋ



젊은날 학교 다닐때 그런고민을 했었고


답답한마음에 이사람저사람 찾아다니고

이것도 저것도 해보고

여기저기 인터넷 사이트에 글도 올리고 하면서

부단히 소통하려 노력했네요


실건 카페에도 오래전 제가 썼던 글들이 있네요

글을 하나 하나 읽어보니

예전에 했던 고민이나 생각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나 어릴때 진짜 더 시니컬하고 진지한 사람이였구나 싶습니다

실건카페에 고민글 썼던게 벌써 십년 전이에요 -_-



이렇게 글 쓰니 저도 많이 나이먹은것같네요

사실 저보다 더 나이 많이 드신 선배님들도 많고

이 글 보면 왜그래 아직 젊잖아 혀를 차실분들도 많겠지만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사실 크게 변한건 없는 것 같습니당..

여전히 인테리어나 설계쪽 근무환경은 불안하고

타업종에 비해 너무 박하네요 ㅋㅋ

그래도 다들 열심히 살고 근근히 삶을 이어나가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런글 쓰기도 좀 망설여지기도 하고 어렵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뚜렷히 답은 없고

설계를 해야 하는가 시공을 해야 하는가

현실적인 여건에 맞춰 가야 하는가 (연봉 복지 기타 등)

이상을 따라 가야 하는가 (하고싶은일, 꿈 등등)

그 누구도 정답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이 시대는, 특히 건축인들의 시대는

딜레마가 일상화 되어 있는 시대 같습니다

그 누구도 답을 주지못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현실이나 이상이냐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그 선택에 본인의 책임이 따르는 것

본인이 감당해야 한다는 것



그게 제가얻은 십년만의 고민에 대한 답 이네여


[출처] 젊은 날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고민했던 것들 (실내건축가 클럽 [실내건축,건축,스케치업,스케치업브이레이]) |작성자 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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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1 희일 01.09 13:02  
선택은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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