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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입주시 필수 옵션, 필수 인테리어는 무엇일까?

- 분양시 옵션으로 많은 품목 - 



1. 시스템 에어컨


할까말까 무척 고민되는건데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일단 에어컨 가격도 가격이지만

공사 인건비 자체가 많이 드는거라 함)

더 고민되는 품목이다.

그리고 고장나면 번거롭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또 입주 전에 해놓지 않으면

살면서는 하기 힘든 품목이기도 하고

아이들 방을 시원하게 해주고 싶은 욕구와

매도시 혹은 세를 줄 시에 더 잇점이 있어서

끊임없이 갈등하게 된다.

기본 옵션으로 설정을 하지 못하고

뒤늦게 해야 될 경우에는

입주자 공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

꼭 실외기의 처리용량을 확인해서

실외기를 보다 큰 걸 설치하라는

조언이 꽤 많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돌렸을 경우를

감안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단배관/다배관 등의 설치방법도

미리 체크를 해보라고 함.

기존 2in1이 있는 경우

작은방에만 넣을 수 있기도 함.

이 경우 실외기는 2개가 되는 것임.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9495134

위 글은 "시스템 에어컨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란 제목의 글인데

관심있는 분은 읽어볼만 함.


뭐.. 우리는 어차피 10년 이상 거주할 계획이라

새로 매매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매수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에어컨 교체해야할 시기이니

별 영향을 미치지않을꺼라 생각하고

또 아이도 어려서 그냥 패스.

(결정적으로 돈도 없고 지금 에어컨2in1도 오래 되었지만 쓸만하고..

하지만 돈이 된다면 더 넓게 살 수 있으므로

아파트 평단가 생각하며 할만한 것이긴 하다.)



2. 빌트인 냉장고/김치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등


가전이야 말로 개취와 저마다의 상황에 따른 결정 문제니 패스.

개인적으로는 굳이 분양 옵션으로 택하지 않고

욕심나는 제품이 있다면 입주시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3. 하이브리드 쿡탑


기존의 가스레인지 대신

하이라이트나 인덕션을 선택하는건데

우리 집은 딱 이 옵션만

선택되어 있었다.

가스1구+하이라이트2구.

뭐 가스불에 구워먹는

안주 애호가로써 크게 불만은 없지만

디자인은 가스가 있음으로 인해

크게 구려짐.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인덕션을 선택했을 때

인덕션 가능 조리도구가 없다고

그걸 핑게로 새로운 지름을

계획하지 말라.

'인덕션 받침'으로 검색하면

인덕트라고

기존 후라이팬 밑에 받침을 두면

인덕션 위에서도 IH제품이 아니어도

조리를 가능케하는 놈이

이미 그대를 위해 나와있도다. ㅋㅋㅋ



4. 붙박이 가구


이 것도 개취와 저마다의 상황에 따른 케바케~


+ 입주 1년 시점에서 덧붙임.

붙박이 가구한 집들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현저히 낮음.

일단 AS가 쉽지 않음.

시행사와 가구업체가 서로 미루고

입주민들이 중대하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절대 교체나 환불이 쉽지 않았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 가구업체에서 사는게 100배 나음.

심지어 하자보수업자들도

그냥 따로 사는게 낫다고 조언해줄 정도.



5. 현관 중문


기본옵션으로 제공해주는 단지도 있지만

유상옵션인 곳도 있다.

슬프게도 우리는 유상옵션.

더 슬프게도 매도한 분양자가 패스해버림.

으아아.

나는 중문이 없는 집과 있는 집

모두에서 살아본 결과

중문은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20평대 예전 스타일 집은

중문이 있으면 더 좁아보이겠지만

요즘 20평대 새로운 스타일 집이나

30평대 이상은 구축/신축 상관없이

중문은 높은 만족도를 줄거라 자신한다.

내외부의 소음 차단이나 먼지 유입 방지,

인테리어 효과 및 냉난방 효율 증대 등

중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들인 돈 이상의 가치를 뽑아낸다고 봄.

특히 개별난방에서 살다가

지역난방 지역에 와서 살아보니

개별난방은 방바닥이 후끈 달아오르는데 반해

지역난방은 방바닥이 미지근댕댕하다가

공기가 어느샌가 훈훈해지는 딱 그 느낌이라서

중문은 더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되어있다.


우리집은 그래서 별도로 현관 중문과

드레스룸 중문까지 하기로 결정.

보다 정확히 말하면 안방 파우더룸 중문.

안방과 드레스룸(여기는 문이 따로 있음) 사이의

공간에도 1포켓 도어를 하나 넣기로 했다.

지금 집은 커텐으로 되어 있는데

치렁치렁하기도 하거니와

자주 만지니 금방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커텐 끝에 먼지들이 달라붙어서...

(옷을 갈아입고 드라이를 하다보니

은근히 먼지들이 잘 떨어지는 곳이다.)


중문은 레일의 부드러움과 댐퍼의 견고함은

필히 체크하고(지금 집 중문은 레일이 별로..ㅠㅠ) 

A/S기간만 확인하면 될 듯.

디자인은 워낙 다양하고 대게 맞춤형이라서

슬라이딩/3연동/포켓타입/비대칭양개문 등등

스타일만 미리 생각하고

직접 색상이나 유리, 문 디테일 등을 고름 된다.



- 입주 준비하며 알게 되는 품목 -



1. 줄눈 & 실리콘 테두리


물이 닿는 곳에 곰팡이나 물때가 끼지않게

바닥의 시멘트를 긁어내고 그 자리에

특수액을 발라 말리는게 줄눈이다.

줄눈은 물이 없는 상태에서 시공 후

1일정도는 물이 닿음 안좋다고 해서

살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또 살면서 하기에는 번거로운 것이기도 하다.

또 시멘트를 바른지 오래 안된 신축 상태가

시멘트를 파내는 작업이 있기 때문에

더 시공하기 좋은 환경이라기도.

실버펄 액을 사용해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이게 더 튀어보이고 촌스럽지 않을까

과연 했을 때 좋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입주예정자들과 대화하다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품목이더라.

특히 화장실 청소 담당이신 남성분들이

오히려 더 강추하더라는.


그래서 귀차니스트인 나도 하기로 했다.

화장실 바닥 2곳과 현관 줄눈.

실리콘 테두리는 욕실 젠다이와 변기 및 욕조 테두리, 싱크대 테두리.


정말 청소가 손쉬워진다는

그 많은 후기들을 믿어보겠다. 하하.


참. 타일 하자 있으면 시공 불가.

꼭 사전점검 때 타일 체크를 잘 해야만 한다!

그리고, 입주청소시 줄눈을 해주는 업체보다는

줄눈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더 줄눈 시공을 잘한다고 한다.

줄눈 시공도 잘 못하면 삐뚤빼뚤 흉하고

줄눈액이 잘 채워지지않아 도리어 물이 고인다고도 함.

손재주 있는 분들은 셀프로 하면

거진 5만원이면 할 수 있다고도 한다.

난 똥손이라 업체의 도움을 받기로.


+ 입주 1년 시점에서 덧붙임.

화장실은 브라운과 실버가 믹스된 듯한 느낌의 펄,

현관은 차콜펄로 완료.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아파트 입주박람회를 통해 한 업체라서

시공상 잘못이 아닌 것이었지만

얼마전 AS도 받을 수 있었다.



2. 탄성코트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탄성코트.

대리석같은 질감의 고무 성분의 탄력있는 칠이라고.

발코니 시멘트 벽에 많이 하는데

습기에 강해서 곰팡이 방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물청소가 정말 편리해진다고.

그러나 문제가 생기면

다 뜯어내야되서 일이 커지고,

결로 방지용이 아니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탄성코트는 벽이 바짝 마른 상태에서

시공하는게 더 좋은데

신축은 콘크리트 속 수분이 다 마르지 않았으므로

2년 정도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입주 후에 하면 시공비가 증가하며

시공 후 약간의 분진이 발생하고

내부 짐으로 인해 시공자들이 불편해하고

시공 후 문을 열어놔야 하니

겨울이나 우기에는 할 수 없고

이미 곰팡이 발생하면 시공 불가라며

입주 전에 하라고 한다.


나는 결로 방지 목적이 아니라기에

그냥 패스하기로.

신축은 결로가 많다고 해서

그걸 우려해 관심가져본 것이라서.^^;;



3. 욕실 코팅


욕실 거울이나 샤워부스 유리의

물튀긴 자국들을 물로 한 번 촥 뿌리면

청소가 되게끔 도와주는 욕실 코팅.

서비스로 드레스룸 화장대 유리까지 해준다는데

아아아~ 진짜 청소 귀차니스트인 나는

매우 많이 흔들렸다.

지금 우리 집 욕실 거울 너무 지저분해 ㅠㅠ

그러나 절약해야 할 듯 싶어서 패스.

하고 싶으나 하기에는 내가 너무 가난해. 흑흑.

이건 만족한 사람도 있고

너무 금방 코팅이 벗겨져서 돈아까웠던 사람도 있고

만족도가 줄눈 등에 비해서는 좀 갈렸음.


+ 입주 1년 시점에서 덧붙임.

돈날린 기분이라는 후기가 주를 이룸.

자주 사용하게 되는 곳이다보니

코팅이 그리 오래 가지 못가는 것 같다는게

A업체나 B업체나 한 사람들마다의 공통 의견.

머.. 우리 단지만 그랬을 수도-_-;; 



4. 상판 연마


싱크대나 아일랜드에

표면이 미세하게 울퉁불퉁하여

세균이 많이 산다나 뭐라나

그래서 상판 연마를 해주면

틈새를 줄여 세균 번식을 줄이고

상판이 더 위생적이 된다나 뭐라나

그리고 상판 연마를 하면

정말 광택 코팅된 것처럼 반짝반짝한다고.

인테리어 효과는 인정.

이거 관심없다가 입주박람회에서 샘플보고

귀가 팔랑거려 계약하신 분들 은근 봄.


나는 더 관심있던 욕실 코팅도 패스한 참이라

애는 뭐 아주 가볍게 패스. ㅎㅎ


+ 입주 9개월 후 시점 추가

할 걸 그랬어, 하고 후회하고 있는 품목.

확실히 싱크대가 반짝거리고 청소가 쉽다.

상판 연마를 안한 나의 아일랜드는

닦아도 조금 얼룩덜룩한 기분이. ㅠㅠ

살다보니 연마한 집과 안한 집은

입주시점보다 더 깨끗해보임의 차이가 벌어졌다.

우리 단지의 경우 15만원이었는데

다들 그 금액 이상이라며 만족하고 있음. 부러워..ㅜㅠ 



5. 안전방충망 / 미세방충방


은근히 둘이 다른 아이다.

안전방충망은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성인이 밀어도 방충망이 밀리지 않으며

잠금장치가 별도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열지 못하게 되어 있다.


미세방충방은 날벌레나 꽃가루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진 방충망.


우리가 관심있던건 안전방충망.

고층에 속하는 20층이기도 하고

아직 어린 아들이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서는 아끼지 말자는 마음으로

거실과 안방 발코니의 방충망을

안전방충망으로 교체.


아이방은 다행히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노력으로

안전방충망 기본 제공으로 바뀜.



6.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처리기는 사랑이라는

수많은 사용자들의 실제 증언에도

상당히 비싼 몸값과

음식물 쓰레기의 주 처리자인 수가

당당히 본인이 버리겠다며

싱크대 배수구는 건들지 말자고

간곡히 이야기하여 지르지 않았다.


2차 여과기가 있어서 합법이라서

혹시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필히 음식물 쓰레기를 어느 수준까지 갈 수 있는지

(조개껍질 정도는 가볍게 촤아아 갈아줘야 함)

그리고 합법적인 것인지 체크하고

설치하도록 하자.

미국에서는 일반적인거라고 하더라도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아니라서

실제 처리 결과와 상관없이

2차적인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직구가격과 국내 시판 가격이

엄청 큰 차이가 나는데

억울해도 어쩌리.

나는 개인적으로는 국내 시판을 이용하는게

속이 더 편하리라 본다.

또 혹여 저층 세대에 문제가 생길 경우

법에 저촉되는 설치일 경우

책임질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여하튼 포기한 지금도

실사용자들의 음식물 처리기를 향한 찬가는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음식물 버리는게 곧 죽어도 싫은 사람은

꼭 알아보고 그 찬양군단에 들어가기를.


단, 외국 생활을 해본 사람들이라던가

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일부러 안하는 세대도 많은 듯.


+ 입주 9개월 후 시점 추가

이건 아직도 잘 모르겠다.

설치금액이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어차피 만족할 사람만 설치하고

별로일거라 생각한 사람들은

설치하지 않고 지나간거라. -_-;; 



7. 새집증후군 & 키친홈글라스


새집증후군은 이제는 많이 알려진거고

키친홈글라스는 레인지 바로 앞 타일을

글라스 타입으로 바꾸어서

기름때를 쉽게 지울 수 있도록 하고

그 글라스의 무늬를 통해 인테리어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나는 글라스 무늬 중 내 취향도 없었고

굳이 바꾸고 싶은 욕구가 없어서 쉽게 패스.


새집증후군도 결국 환기가 답이라는 생각에 패스.



8. 기타


현관의 말발굽이 없다고 해서 뜨아.

이건 좀 해야겠고,

조명이 전체가 LED가 아니라서

조명도 좀 바꾸고 싶고,

김치냉장고 넣는 자리가 전면 오픈인데

너무 옛날식 촌스러운 뚜껑형이라 바꾸고 싶다. ㅋㅋㅋ

대신 4베이 확장이다보니 자석스토퍼같은건 불필요할 것 같고,

비누받침이나 욕조있는 욕실에 사이드선반 없다고 싫어하신 분도 봤는데

난 둘 다 없는게 더 넓고 깔끔해보여서 굳이 안할 생각.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 용품들도 입주박람회에 들어온다.ㅋㅋㅋ)


+ 입주 9개월 후 시점 추가

말발굽은 법이 바뀌어서 미설치인 것이라 함.

뜨아할 게 아니었... -_-;;; 


- - -



새 집이다보니 아무래도 헌거 새걸로 바꾸고 싶고

입주 전에만 할 수 있는거 좀 더 하고 싶고

그 욕구들이 입주가 가까워올수록 더 샘솟는다.

뭐도 하면 좋을 것 같고 뭐도 사면 좋을 것 같고. ㅋㅋ


TV도 벽걸이로 보다 큰 사이즈로 바꾸고 TV장 버리고 싶고

드레스룸에 선반 앞에 문짝도 만들어 달고 싶고

아아 진짜 은행 지분을 생각하며 욕구를 참아내자. ㅋㅋ


글을 적으면서 새삼 느끼지만

정말 하려면 끝이 없고

맘먹고 안하려면 아무 것도 필요없다.


그래도 효용성이 높은건 깊이 고려해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글 남겨봄.

아마 다음에 구축 아파트를 사더라도

줄눈이라던가 하는건 효과좋음 계속 할지도.^^


입주 후에는

2베이, 3베이, 4베이 모두 살아본 경험이나

함 글로 풀어볼까.

아니 20년, 10년, 신축 살아본 경험을

적어봐야 하나.


부디 나의 세번째 집도 정말 좋은 집이 되주기를.

이상으로 두서없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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